종교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지정하는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북한이 21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미 국무부는 12월 2일 북한을 비롯해 미얀마, 중국,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 이들 국가에 대해 미 국무부는 “종교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에 관여했거나 묵인했다”고 밝혔다.북한의 종교자유 침해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지만, 원래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해선 시기별로
통일
지민근 기자
2022.12.07 15:48